서울시, `제35회 서울특별시 봉사상` 후보자 추천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7 1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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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35회를 맞는'서울시 봉사상'후보자 추천 7.10.(월)~8.11.(금) 접수
▲ 서울시, `제35회 서울특별시 봉사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스텝] 서울시는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정신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7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4주간'2023년 서울특별시 봉사상'수상 후보자로 추천받는다.

1989년 제정되어 35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198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21명(개인 및 단체)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19년간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노무상담 및 한국어 강의를 진행하고 병원, 경찰서 등에서 베트남어 통번역을 꾸준히 해오신응우옌티땀띵 씨(개인)가 서울시 봉사상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귀화 외국인 최초의 봉사상 수상자라는 영예를 얻었다.

추천 대상은 나눔·선행, 문화·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약자동행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서류는 7월 10일부터 서울시 누리집 ⇒ 서울소식 ⇒ 고시·공고 ⇒'2023 서울특별시 봉사상 추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자치행정과 혹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적사실 확인 조사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봉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우리 사회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서울을 따뜻하게 채워나가고 계신 분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봉사상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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