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청신호, 사업대상지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 승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3:20:28
  • -
  • +
  • 인쇄
▲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청신호, 사업대상지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 승인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7일 경상남도가 (가칭)거제중앙도서관 건립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이며 지역 도서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거제중앙도서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건립 대상지의 농업진흥지역 지정 해제를 위해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수차례 경상남도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25일에는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참석해 중앙도서관 건립의 당위성과 입지 여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하여 농업진흥지역 해제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규제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12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결정·고시하고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하는 등 2024년까지 주요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제중앙도서관은 총사업비 429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9,440㎡, 건축연면적 6,440㎡, 지하1층 ~ 지상 4층 규모로 상동동 148-1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우리시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만큼 도서관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우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행정 절차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