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성냥공장 열리는 날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3:20:37
  • -
  • +
  • 인쇄
▲ ‘성냥공장 열리는 날’ 포스터

[뉴스스텝] 의성군은 11월 10일부터 11월 11일 양일간 ‘성냥공장 열리는 날’을 의성성냥공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된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물을 대·내외에 홍보하며, 앞으로 자립형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의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옛 성냥공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이 직접 성냥 제조 과정과 당시 성냥공장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는‘성냥공장 투어’, 성냥공장 주변 마을 부녀회와 유명 요리사가 의성 농특산물로 개발한 음식을 소개하는‘마을부엌’, 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의 현황과 3D 아카이브·팸투어·성냥공장 내 실제 자료를 보여주는 전시와 추후 조성되는 성냥공장에 민간 운영주체들의 상품과 체험을 소개하는 마켓으로 진행된다.

이외 의성군 도자기 명인 최해완과 이정훈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와 김봉희 다큐멘터리 감독이 찍어주는 기념사진, 성냥공장을 사랑한 사진작가 이재와 이승호 화가의 토크콘서트, 군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랫동안 의성군민들의 직장이자, 추억의 장소인 의성성냥공장에서 군민 여러분을 초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며“앞으로 의성군의 관광거점공간이 될 성냥공장을 잘 만들어 생활인구 유치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