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민방위 대피시설 151개소 전수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6 1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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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최근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과 관련하여 민방위 대피시설 전수조사 완료
▲ 민방위 대피시설 조사 사진

[뉴스스텝] 서울시 서초구는 최근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과 관련하여 민방위 대피시설 15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시한 대피시설 전수조사는 시설의 내·외부 관리 상태 등 항상 사용가능한 지 여부와 안내‧유도 표지판 상태 등 대피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현재 시설별 관리자 교육을 통해 유사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 및 보완 업무를 병행 실시했다.

구 내 대피시설은 인구 대비(1인 기준 0.825㎥) 확보율은 340%로 지하철 역사, 아파트, 빌딩 등 특정 위치에만 밀집되지 않도록 지정되어 있다. 대피시설 현황은 ‘안전디딤돌’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구축아파트 등 노후화된 대피시설은 신축아파트나 빌딩 등의 건물을 새로 지정하여 많은 인원이 사용가능하고 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피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유사시 주민들의 대피공간을 사전에 확인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관리자 교육을 추진하고, 대피시설 신규 지정을 통해 주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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