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30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5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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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수상작 발표
▲ 서울시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시가 새로운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와 철학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실시한'‘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은 ①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②시 상징물(캐릭터, 꽃, 나무, 새 등) 활용 콘텐츠를 주제로 영상, 이미지 2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9월23일 ~ 10월22일동안 국내외 시민의 관심 속에 총 365건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응모작품에 대하여 10월 27일 예비심사, 11월 1일∼11월 10일 대국민 온라인 투표, 11월 14일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시민 온라인투표 20%와 전문가 심사 80%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작은 이미지 15점, 영상 15점, 총 30점이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의 이곳저곳을 자작곡과 함께 젊은 감성으로 해석한 ‘Lookin Live’팀의 ‘I live in this Seoul’이 선정됐다. 수상팀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서울은 직장이 있는 삶의 터전이지만 우리에게는 20대의 추억이 떠오르는 곳이다. 이번 영상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으로 500만원이 주어진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으로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담아낸 ‘Seoul the city of future’와 서울을 하나의 전시회로 생각하고 서울의 풍경 하나하나가 작품인 것처럼 촬영한 ‘서울을 전시하다’가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시를 상징하는 남산타워, 광화문, 경회루를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한 ‘트렌디한 서울’과 해가 지는 한강의 모습을 아름답게 포착한 ‘한강의 여명’이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서울시 공식 누리집 및 ‘서울시 외국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시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하여 전 세계에 확산할 예정이다.

강준령 서울브랜드담당관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뿐 아니라 필리핀,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응모해 주셨다. 수상작은 온라인 전파를 통하여 서울의 매력있고 다채로운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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