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13:15:29
  • -
  • +
  • 인쇄
17일 구청에서 토론훈련, 22일 CJ공장에서 현장훈련 예정
▲ 구로구청

[뉴스스텝] 구로구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침수피해 등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으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시행된다. 토론 및 현장훈련으로 진행되며, 구로구는 17일 구로구청에서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22일 CJ공장(경인로 518)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훈련에 앞서 9일 구청에서 2차 합동회의를 열고 훈련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훈련기획팀, 실무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실행계획 및 시나리오 확정, 평가항목별 준비사항 최종 점검 등이 이뤄졌다.

구는 이번 훈련의 체계적인 준비 및 임무 수행을 위해 안전건설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훈련기획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기획총괄반, 행정지원반, 훈련실시반, 평가반, 홍보반 등 총 5개 반으로 구성된 이들은 11월 1일 사전 기획회의, 2일 1차 합동회의를 열고 △시나리오 및 실행계획 검토 △평가계획 세부 일정 의견수렴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훈련에 참가하는 직원과 주민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 주길 바란다”면서, “사전에 보건소와 협의하여 의료실무진을 현장에 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남은 기간동안 철저히 준비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스마트팜 딸기로 배우고 나누고 즐기고…광명시, 어린이·취약계층 대상 딸기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뉴스스텝] 광명시가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12월 한 달간 관내 복지관, 치매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2일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가학로85번길 142)에 문을 연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를 활용해 운영한다.시는 내년 3월 정식

영등포구, '회색청년 관계회복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청년 사회적 연결망 확장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한 ‘회색청년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인관계나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회색청년’의 사회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스스로 변화의 동기를 찾

강북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956명 모집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충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구는 내년도 사업에서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어르신 일자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따릉이 대여소 환경정비, 경로당 청소·배식, 노노(老老)케어, 폐건전지 수거, 전기차 충전소 관리, 점자 스티커 제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