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5년 하반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3:10:12
  • -
  • +
  • 인쇄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논의
▲ 거제시, 2025년 하반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에 수립된 노동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의 3차년도 실행계획에 해당하는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이 이뤄졌다.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은 실효성 중심의 세부과제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 보호 강화,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담고 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해 시행계획의 방향성과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노동정책이 실질적인 권익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 시 차원의 노동관련 지원센터 연석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홍보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더 나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노동자·전문가·시민과의 소통과 정책 점검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 내용을 보완한 뒤 2026년 노동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8일, 대구시 감사위원회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를 촉구하며, 해마다 반복 지적되는 일상감사의 동일 유형 문제점에 대한 개선점 미비, 사전컨설팅감사 반려율 급증, 전임 시장 측근 채용 논란에도 자체 감사 미착수 등 제도 운용상의 취약점을 지적하며 감사의 실효성과 책임성 강화를 요구했다.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살피소 제보 건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민의 선택, 세종 국가상징구역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 등이 입지하는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도시설계) 당선작 선정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국민참여투표’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참여투표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도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수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모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영천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톡톡 영천’ 연구결과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2025년 톡톡(Talk Talk) 영천’의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톡톡 영천은 영천시 내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정책연구모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6개 팀 구성원들은 자율적인 모임을 운영하며 관광, 미래산업, 랜드마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