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관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0 12: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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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 55분 시대…중부내륙 교통·물류 중심지로 도약
▲ 충주 관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

[뉴스스텝] 충주시는 충주 전역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이 포함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며, 충주가 중부내륙 교통·물류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30일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 일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제2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개통행사에 참석해, 충주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 핵심 교통망 완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충청북도지사, 주시장충주시장, 제천시장, 음성군수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사업 완공의 의미를 공유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연장 57.8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개량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연결하는 가운데, 충주 구간은 주덕·대소원·중앙탑·금가·산척면을 관통하는 20km로 전체 노선의 중심축을 이룬다.

이 구간은 충주 산업단지와 물류 거점, 생활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충주의 도시 기능과 광역 접근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청주에서 충주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85분에서 55분으로 약 30분 단축돼, 중부내륙권 간 생활·물류권 연결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물동량 수송 효율 향상과 물류비 절감, 기업 활동 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통행사는 개식 선언과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개회사와 표창·감사패 수여,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주요 내빈들이 차량에 탑승해 현장사무실에서 검단IC까지 약 16.8km 구간을 직접 주행하는 시주(始走) 행사를 진행하며 도로 개통의 상징성을 더했다.

주덕IC, 신촌IC, 검단IC도 이날 함께 개통됐으며, 주덕 삼방IC와 대소원IC는 2026년 2월 개통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전 구간 개통은 충주가 중부내륙을 잇는 교통·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접근성 개선을 통해 충주의 산업 경쟁력과 도시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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