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시, AI-VFX 산업 붐업행사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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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FX 얼라이언스 발대! 미래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춘천시, AI-VFX 산업 붐업행사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 개최

[뉴스스텝] 춘천시는 2025년 11월 24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국제 회의실에서 ‘춘천 AI-VFX 산업붐업행사 – 2025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춘천시가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 내 특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VFX(시각효과)산업과 AI(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학관 연계를 통해 춘천이 차세대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2024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 행사에서는, AI-VFX 얼라이언스 발대식, 전문가 특강, 산업 포럼, 기업 사례 발표, 기술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난 9월 춘천시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이후, 춘천시는 AI, VFX기업과 간담회와 지역대학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협력체계 구축을 준비해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춘천 AI-VFX 얼라이언스”를 발대한다.

얼라이언스에는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하여, VFX기업과 지역대학이 참여하며,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인프라 조성과 지역 대학과 협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춘천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AI와 VFX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얼라이언스 발대식에는 디지털아이디어의 박성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춘천 AI-VFX 포럼에서는 웨스트월드 임주영 연구소장과 디지털아이디어 염도선 본부장의 VFX 슈퍼바이저 특강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M83, 모터헤드의 기업 쇼케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AI 영화 '땡스 포 콜링', '더 가디언', '에그' 등 우수한 작품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동영 감독의 특강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가상융합 실습교육 부스,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입주 VFX 기업 홍보관이 상시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기술 체험과 기업 상담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AI와 VFX의 융합은 미래 영상·콘텐츠 산업의 핵심이며,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는 그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이번 행사가 산업계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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