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육지원청, 2025년 강릉교육발전 대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3:10:06
  • -
  • +
  • 인쇄
“강릉교육의 미래, 지역이 함께 답을 찾다”
▲ 2025년 강릉교육발전 대토론회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강릉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오후 2시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함께 만드는 강릉교육의 내일 ‘2025 강릉교육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지역 정주여건 변화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강릉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토론회는 ‘강릉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 △종합토론 △자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와 제안된 의견은 향후 강릉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제발표 1: 초등에서의 미래역량 교육(배정호 교동초 교장, 초등교장 대표)

◦ 주제발표 2: 지역과 학교가 만드는 진로·진학교육(민경숙 동명중 교장, 중등교장 대표)

◦ 주제발표 3: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학부모의 기대와 역할(박정아 강릉학부모회협의회 중등대표)

◦ 주제발표 4: 강원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 과제(심오섭 강원도의회 교육위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강릉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김기현 교육장 △배정호 초등학교 교장 대표 △민경숙 중학교 교장 대표 △ 박정아 강릉학부모회협의회 중등대표 △심오섭 강원도의회 교육위원 등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강릉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확산 △교육 주체 간 참여와 협력 강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천적 교육정책 마련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 발전 기반 구축이 기대된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는 강릉교육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강릉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역량의 실시간 승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경남도,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함양 청년마을 현장견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