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30 녹색도시 비전 실현 가속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2:20:42
  • -
  • +
  • 인쇄
양산시 2030 녹색도시 로드맵 중간보고회 개최
▲ 녹색도시 로드맵 중간보고회

[뉴스스텝] 양산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지난 7월 나동연 시장이 제안한 환경 마스터플랜 수립 방침에 따라 TF팀을 구성해 약 2개월 반 동안 마련한 결과물로, 양산시가 회색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녹색·환경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 전략을 담고 있다.

『녹색숨결도시 양산』을 비전으로 하는 이번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이행되며, ▲기후위기 ▲생태환경 ▲생활환경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5개 부문, 15개 분야, 42개 추진전략, 108개 주요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기후위기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34.1% 감축,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태환경 부문에서는 원동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과 황산공원 지방정원 조성(2027년) 및 국가정원 등록을 추진한다. 특히 황산공원은 모래 퇴적지를 생태환경녹지로 변화시킨 결과물로 약 2만tCO2eq의 온실가스가 감축되어 전기차 2만 대 수준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도시녹화 사업을 통해 녹음률을 확대, 도시열섬현상에 대비하고 상징적 도심숲 조성을 통해 녹색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생활환경 부문에서는 초미세먼지 12㎍/㎥ 이하, 양산천 수질 2등급 달성, AI 스마트정수장 구축 및 광역취수시설 확충을 추진해 안전한 수돗물 자급률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악취관리는 권역별 맞춤형 대응으로 2030년까지 민원을 30% 감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이동수단 확산 분야는 광역철도망(부산–양산–울산, 동남권순환선) 건설과 도시철도 양산선(2026년 개통) 구축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중립 실현을 앞당겨 나갈 것이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로 폐기물 처리효율을 40% 이상 개선하고,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능력을 120톤/일로 2배 증가시키며, 폐자원 순환 제고 활동을 통해 재활용률을 59%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환경교육센터 지정(2028년),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등 환경분야 시민참여 기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아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로드맵은 단순히 환경정책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라며 “내년 2월 말 ‘녹색도시 양산’ 비전 선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도시 양산의 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지사 “7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출범…대통령 파격지원 약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의지를 확인, 오는 7월 ‘대한민국 제1호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통합의 필요성과 구체적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이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17∼19일 공식 방한…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뉴스스텝]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공식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는 "멜로니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최초로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후 맞이하는 첫 외빈이며, 이탈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양자 방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19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

이재명 대통령, 13~14일 일본 방문…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일본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상과의 만남은 취임 후 총 다섯 차례로 늘어나게 된다. 청와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13~14일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