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감성 뮤지컬 “비커밍맘” 공연 성료, 출산 인식 개선과 가족 공감대 확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3:15:13
  • -
  • +
  • 인쇄
▲ 철원군, 감성 뮤지컬 “비커밍맘” 공연 성료

[뉴스스텝] 철원군은 지난 9월 27일 오후 2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감성 뮤지컬 〈비커밍맘〉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따뜻한 과정으로 바라보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공연과, 공연 전 진행된 풍선아트·캐리커처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을 나눈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생명을 맞이하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출산과 육아가 힘든 과정이기도 하지만,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경험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철원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더불어 가족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며, 저출생 문제를 문화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아이 키우기 좋은 철원군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저출생 문제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