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여성친화도시’세 번째 지정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2: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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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도약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성평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 결과 2020년 두 번째 지정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째 지정(2026년~2030년) 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성평등가족부에서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시는 2011년 첫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2012년~2016년) 된 이후, 2020년 두번째 지정(2021년~2025년)을 받았으며, 지난 지정기간 동안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에 세 번째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실적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운영(성과관리 BSC 가점 등)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한 창업자 배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개소 및 운영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17개소) ▲병원아동 돌봄사업 시행 ▲창원여성 대표인물 이이효재 기념사업 추진 등이 있다.

오는 26일 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등 5대 목표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참여단 및 분야별 민관협의체 등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지정은 그동안 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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