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및 성평등위원회 선정 심사 기준 개선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3:10:08
  • -
  • +
  • 인쇄
▲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및 성평등위원회 선정 심사 기준 개선 촉구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동·화정2동, 국민의힘)이 17일 사회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과를 대상으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과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기준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박현우 시의원은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당시 시가 안내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 근절과 인권 보호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 △일·생활 균형 지원 △여성 참여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로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선정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음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공모 진행 당시 총 6개 분야를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된 지원 사업들이 일부 분야에 편중됨으로 인하여 공모 분야 간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2026년 지원사업 공모 때는 평가 기준을 개선하여 공모 분야 간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원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수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양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내 각종 위원 선정 사례들을 살펴봐도 발견하기 어려운 괴상한 심사 기준표를 발견했다”며 시 행정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이날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고양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선정 당시의 심사 기준이 ① 분야별 전문성, ② 여성정책 참여도, ③ 지역사회 참여도, ④ 주요 경력 활동 사항, ⑤ 대·내외적 신뢰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그 다수의 심사 기준 간 구분이 모호하고 ‘시민·단체·공무원 등에서 인지도 및 신뢰도’처럼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어려운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고양시 성평등위원회는 성평등 정책의 시행과 추진 전반에 대해 심의·조정하고 성평등기금 운용·관리에 대한 사항까지도 협의하는 핵심 위원회”라며 “불공정성에 대한 논란과 의혹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위원 선정을 거친 위원회를 통해 지원사업 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가 이루어진다면 고양 시민 그 누구도 우리 시의 성평등 지원사업에 공감하고 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사업을 담당하는 사회복지국장과 여성가족과장은 “제기된 비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스템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박현우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각종 장소 출입 거부 논란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교훈 강서구청장, “구민의 삶의 질 높이는 착한 행정 펼칠 것”

[뉴스스텝]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지역의 수많은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구민의 삶에 착! 다가가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도전과 혁신으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진 구청장은 균형발전 도시에 도착 안전‧안심 생활에 안착 미래경제 도시에 선착 복지‧건강 구민 곁에 밀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다낭시청 방문해 우호협약 체결

[뉴스스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시청을 방문해 호 끼 민 다낭시 상임 부인민위원장과 만나 용인특례시와 다낭시 간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팜 득 안 다낭시 인민위원장은 협약 후 용인특례시 대표단에게 환오찬을 베풀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인특례시와 2013년 우호협력을 맺었던 꽝남성이 다낭시와 통합돼 중앙직할시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 교류 관계를

고용노동부-배달플랫폼, '겨울철 대비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점검' 간담회

[뉴스스텝]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월 14일 16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우아한청년들, 바로고, 부릉 등 6개 주요 배달플랫폼업체들과 겨울철 대비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한파 등 기상상황 악화로 겨울철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