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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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민체전을 대표할 대회 상징물 수상작 선정
▲ 엠블럼 최우수(작품5번)

[뉴스스텝] 예천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내년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5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예천군과 안동시의 특색을 잘 담아낸 작품을 주제로 엠블럼 17점, 마스코트 11점, 포스터 9점, 슬로건 145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가 이해도, 예술성, 창의성, 상징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하여 4개 부문에서 총 12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12점은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각 부문 최우수 1개, 우수 1개로 부문별 2개 작품이고, 슬로건은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로 6개 작품이다.

엠블럼(대회상징표) 당선작은 안동의 낙동강 상류 맑은 물을 표현했고, 예천의 아름답고 청정한 산을 상징해서 스포츠로 단결하고 미래를 향한 역동성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양 시군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경북도민 화합이라는 체육대회의 상징적 의미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담아냈다.

포스터는 안동 하회마을과 예천 회룡포를 배경으로 선수들의 열정과 생동감을 표현했으며, 경북의 미래를 여는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희망찬 이미지를 표현했다.

슬로건은 경북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문구로, “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체전” 외 5개 작품을 선정했다.

해당 작품들은 모방 등 사용여부조회 후 최종적으로 수상이 확정되며, 해당 수상작을 바탕으로 11월까지 최종 대회 상징물을 완성해 대회 준비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상징물들은 대회의 다양한 분야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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