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 속 작은 농업으로 되찾는 건강과 힐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3: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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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25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 개최·수강생 모집
▲ 생활 속 작은 농업으로 되찾는 건강과 힐링

[뉴스스텝]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5년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배우고,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과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민열린강좌에는 최정란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겸임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생활 속에서 즐기는 작은 농업이야기’를 주제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작은 채소 텃밭과 정원 만들기 △실내 식물의 힐링 효과 △미세먼지 정화 등 도심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다뤄지게 된다.

이번 강좌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이 충원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2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열린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향후 소규모 농업 활동을 통해 시민 개개인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환경문제, 식생활 불균형,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도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열린강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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