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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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서울간 고속버스 개통’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다
▲ 공주시의회,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 활동

[뉴스스텝] 공주시의회는 8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위원장 구본길)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특별위원회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유구 터미널에서 서울로 가는 시외버스는 하루 7회 운행됐으나, 코로나19 이후 운행이 중단되어 유구읍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지난 제25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행 재개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제257회 임시회에서는 구본길 의원이 대표 발의한‘공주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자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켜 수익성이 낮은 노선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여 고속버스 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6월 20일부터 1일 왕복 2회 운행하는 유구-서울 간 고속버스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별위원회의 활동목적이 달성됨에 따라, 8월 28일 제2차 특별위원회회의에서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제4차 본회의에서 이를 채택했다.

구본길 위원장은“유구-서울 간 고속버스 개통으로 유구읍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별위원회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동료 의원들, 유구읍 각급 기관단체, 유구 주민들과 최원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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