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함께살이’ 성과공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3:15:14
  • -
  • +
  • 인쇄
선주민·이주민 의제 발굴로 공감 속 지역통합의 길 모색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함께살이’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스텝]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2025년 11월 1일 오후 송악마을공간 해유에서 '선주민·이주민 통합기반 조성 : 함께살이'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함께살이’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선주민과 이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총 4회차의 ‘함께살이’ 프로그램 사진 전시와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활동의 흐름과 성과를 돌아보았다. 참여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본 마을의 변화와 통합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함께살이 오픈테이블’로, 선주민과 이주민이 6인 1조로 구성되어 지역의 일상 속 문제를‘발견–상상–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통, 언어, 생활불편, 문화이용 등 다양한 주제를 사진 자료를 통해 탐색하며 현실적인 불편사항을 발굴했고, 이를 토대로 2026년 공동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구체적 의제와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사는 마을이 진짜 지역공동체의 출발점”이라는 공감이 확산됐다.

함께살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선주민 신현영님은“프로그램이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이주민분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센터가 더 발전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많아지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른 참여자들도“이주민이 손님이 아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경험이었다”,“언어는 달라도 마음이 통할 수 있음을 느꼈다”,“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작은 대화가 모여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정상훈 센터장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연결되는 과정이 바로 지역공동체의 본질”이라며,“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오픈테이블에서 제안된 문제의제들을 중심으로, 2026년에는 생활밀착형 통합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관세청 통관국장,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 현장 점검

[뉴스스텝] 이진희 관세청 통관국장은 1월 9일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경기 김포시 소재)를 방문해 이사화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국제 이사화물 통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사화물 통관검사장의 증축 진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해상 운송되는 국제 이사화물의 약 75%를 처리하

영광군, 2026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영광군이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참가할 연수생과 선도농가를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기술과 창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연수생 참여 조건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 귀농 5년 이내 농업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층, 공인된

강원특별자치도, CES 2026서 LG·삼성과 미래산업 협력 본격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미래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강원관 운영단(단장 심원섭 산업국장)은 1월 7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글로벌 기업 전시관을 방문해 첨단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강원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LG전자 : AI·로봇 기술 기반 협력 가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