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생태 교육 통해 학업 중단 예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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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꿈샘학교 1학기 본 교육 입교식 개최
▲ 2025학년도 꿈샘학교 1학기 본 교육 입교식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탐라교육원은 21일 학생‧보호자‧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꿈샘학교 1학기 본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1학기가 운영되며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생태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꿈샘 생태학습장 꾸미기 활동이 진행돼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텃밭에 모종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친환경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열안지 숲길 걷기’에서는 숲의 향기와 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치유와 명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꿈샘학교는 치유 활동, 생태학습,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캠프 등 다채롭고 따뜻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오는 5월부터 수시모집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학생과 보호자 모두 교육 만족도가 96% 이상을 기록했으며 교육부 주최‘2024년 학업중단 예방 수기‧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지도자 및 교직원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학업중단 예방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현연숙 원장은“꿈샘학교는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로 학생과 보호자, 교사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한다”며“앞으로도 생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치유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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