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6번째 동네북(BOOK)네 북카페 ‘산내점’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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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복합지역 특색 살린 자연친화 북카페… 주민 소통·문화 플랫폼 기대
▲ 동네북네 북카페 산내점 개소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소통·문화공간인 ‘동네북네 북카페 산내점’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네북네 북카페’는 민선 8기 동구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이번 산내점은 1호점(홍도동), 2호점(용운동), 3호점(대동), 4호점(효동), 5호점(가양1동)에 이은 6번째 북카페다.

‘산내점’은 낭월 다가온 신청사로 이전한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해 자연친화적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원예·환경·자연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카페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북카페 조성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공시설 신축 일정에 맞춰 7호점(신인동)과 8호점(가양2동) 북카페를 순차적으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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