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옥주골 창작소 입주 작가, 남부권역 청년 목소리 대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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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청년의 목소리’ 남부권 대표 위촉
▲ 전라남도청 청년희망과 청년정책팀 제공

[뉴스스텝]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의 입주 작가들은 창작소 내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진사업을 통해 창작소 밖으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옥주골 창작소의 임현호 작가는 전라남도의 청년정책을 이끌어 갈 ‘제7기 청년의 목소리’ 남부권역(진도, 해남, 완도, 강진, 장흥) 대표로 위촉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과 행정을 잇는 창구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임현호 작가는 그동안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 1기 입주 작가, 진도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국가무형문화재 ‘진도다시래기’ 사무국장을 하며 청년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혁신과 소통에 앞장서 왔다.

임 작가는 “남부권역을 대표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지역 간 연대를 넘어 문화예술 기반의 청년정책이 전남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임현호 작가는 현장의 감각과 기획력을 겸비한 청년 리더이며, 옥주골 창작소 입주 작가로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 청년 사회의 중심축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주골 창작소에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청년 페스타’와 ‘모두의 락(樂)’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임현호 작가가 준비 중이며, 진도의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종합 예술축제로 지역에서 청년들이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가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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