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효과 톡톡 만족·체감도 UP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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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체감·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종합 점수가 90.4점으로 사업 효과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4년 환경부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 8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6월 차열페인트 도장사업(3개소)과 폭염대응쉼터 조성사업(3개소)을 완료했다.

이후 사업 지원에 대한 효과 검증과 향후 개선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124명이 이용자 체감·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체감·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 점수가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의 경우 78.7점에서 89.7점,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의 경우 87.8점에서 91.1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 11점, 3.3점 상승했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고령자·장애인 이용 시설 등 기후 변화 취약계층 이용 시설 대상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자 확대와 올 여름 폭염,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른 사업 체감도 및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5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6억3천만원(도비 포함)을 공모 신청하여 현재 심사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속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 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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