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주간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3: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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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재활로봇 콜라보 패션쇼(제주 탐라장애인복지관, 2024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20∼26일까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람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주간 행사 개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2일 11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애인 대표가 나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그 외에도 ▲원데이 무료 특강 ▲장애인 기념 특별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의 날 특집공연 ‘수어연극 너의 하루’ ▲재활로봇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장애인기념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남 첫 재활로봇 패션쇼 선보여

5월 16일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경남 최초 재활로봇 패션쇼는 총 13명의 장애인이 창원대 의류학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각자의 신체조건에 맞는 맞춤형 의상 및 재활로봇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걸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 개최로 단순한 재활기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재활로봇 기술의 가능성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권리와 삶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별한 4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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