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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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찰동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진행
▲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단체사진

[뉴스스텝] 화순군은 13일 화순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천면 평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회 도암면 도장경로당, 3회 동면 찰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활동, 원예활동, 공예활동 등으로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체험형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동면 찰동 경로당에서 실시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미술을 이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로 소근육 강화를 도와주고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도왔다.

이와 함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는 그룹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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