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달의 성과우수 공무원’ 시상·격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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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공무원 3명 선정... 도정 발전 위한 적극 행정 성과 빛나
▲ ‘이달의 성과우수 공무원’ 시상식

[뉴스스텝]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오전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제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격월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달 수상자는 류승희 정보통신담당관 주무관, 김명환 119종합상황실 주무관, 안현나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주무관 등 3명이다.

류승희 주무관은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선배 찬스’ 등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시도 담당자 워크숍에서 경남도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

김명환 주무관은 AI 융합 재난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산불·화재 등 재난 대응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재난현장 영상 분석을 지능화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현나 주무관은 2024년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우수기관 전국 1위 달성에 기여하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촌지도사업 전달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경남형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수립·추진해 현장지도 인력의 전문화를 지원하는 등 농촌지도사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명환 주무관은 수상 소감으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AI 기반 디지털 시스템 도입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기술을 발전시키고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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