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시설관리공단, ‘2025년도 혁신경영 및 고객중심경영 과제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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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반 경영혁신 및 감정노동자 보호 위한 실질적 개선과제 공유
▲ 계양구시설관리공단, ‘2025년도 혁신경영 및 고객중심경영 과제 보고회’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2025년도 혁신경영 과제 및 고객중심경영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단 각 부서가 제안한 2025년도 경영혁신 및 고객중심 경영 개선 과제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우수 과제를 선별해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영혁신 과제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 선정으로 총 15개의 혁신경영 과제 중 9개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됐으며, ESG 경영의 세부 분야별로 추진된다.

선정된 주요 과제는 ▲종합계약서 도입으로 계약 업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적극행정 운영 ▲구민참여의 안전감찰반 운영 ▲금주구역 안내 캠페인 ▲공공시설 점검반 확대 등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 예방 체계인 EVS(Electronic Vehicle Safer) 시스템을 인천시 최초로 도입 완료한 과제가 우수 추진 과제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객중심 경영 개선 과제는 총 18개 중 7개가 중점 과제로 선정됐다. 주요 과제는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운영 ▲시설물 유지보수 홍보 게시판 운영 ▲ 청소년문화의집 영상홍보활동 강화 ▲공영주차장 자체 점검반 운영 ▲장애인 일일수영 및 헬스 체험활동 등의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 노사민정 협력 기반의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은 장시간 근로자, 야간근로자, 민원 접점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실질적 과제로 평가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공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장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실질적 실행력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경영혁신과 고객중심 경영의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고객만족, 근로자 복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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