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3:05:46
  • -
  • +
  • 인쇄
▲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뉴스스텝] 성주군보건소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방문간호사 5명이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수칙,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한파대비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넥워머, 모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한파특보 발령시에는 수시방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 안전 및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 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체온유지에 취약해 한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면 혈압상승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