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안전교육으로 나눔과 상생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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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3월 7일 운봉읍서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봉사활동
▲ 운봉읍동하마을회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원장 강양원, 이하 학생수련원)은 농한기 운봉읍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운봉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23개 마을에서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생활안전을 맞춤형 실습으로 진행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용산마을의 고복순 부녀회장은 “안전교육을 처음 받았다. 직접 눌러보고 실습해 보니 나도 사람을 살릴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양원 학생수련원장은 “농촌 지역은 어르신들의 연령이 높고, 안전교육의 사각지대이다. 응급처치법을 잘 기억하셔서 어르신들께서도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학생수련원은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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