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지원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3:10:32
  • -
  • +
  • 인쇄
가구당 60만 원… 방문 접수 가능
▲ 완주군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지원합니다”

[뉴스스텝] 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2024년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을 의미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2024년도에 설치·신청한 보일러에 한하며, 설치시 환경표지인증이 유효한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인은 세대주를 원칙으로 하지만 세대원이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도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임차인(세대주·세대원)이 지원 대상인 경우 임대인(주택소유주)이 대리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서 및 지원대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60만 원이며 올해 사업 물량은 20대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완주군청 자원순환과 친환경정책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함께 최근 난방비 급등에 따른 난방비 부담경감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