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지방도 619호선 중흥리 1.1km 4차선 확장 건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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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의회, 지방도 619호선 중흥리 1.1km 4차선 확장 건의

[뉴스스텝] 당진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당진 기지시~한진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관련 중흥 우회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의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충청남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사업이 4차선으로 설계되어 있으나 중흥2교 ~ 증흥3교 1.1km 구간은 2차선으로 설계되어 있어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4차선으로 확·포장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공사 시행 이후 교통량 증가 시 4차선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은 토지가격 상승 등에 따른 추가 도로용지 확보 및 도로 건설공사비의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 당진 ~ 천안간고속도로와, 당진 ~ 광명간 민자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량의 대폭 증가가 예상되므로 4차선으로 도로망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12월 5일 시정질문을 대비해 지방도 619 확·포장공사 추진현황을 파악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고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 및 계획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 한 바 있으며, 12월 21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채택했다.

윤 의원을 비롯한 당진시 의원들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당진시민들은 안전한 통행권 확보 및 미래 교통 여건 등을 감안하여 중흥2 ~ 중흥 3교차로 구간을 4차선으로 변경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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