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사전 스크리닝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3:06:12
  • -
  • +
  • 인쇄
▲ 이천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사전 스크리닝 성료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2월 어르신의 건강 실천을 위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2월부터 4월까지 어르신 총 241명의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마쳤고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개월간 손목 활동량계(스마트 워치),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측정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매일 개인별 맞춤 미션을 완료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이다.

대상자 총 241명에게 사전 건강 스크리닝(신체 및 인지·정서기능 측정)을 했으며 대상자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했다. 또한 전 대상자에게 손목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매일 30분 걷기 미션을 부여했으며 질환이나 건강 측정 수치(혈압·혈당)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를 배부하여 6개월 동안 매일 수행할 미션을 개인별 맞춤으로 선정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매일 걸어야 건강에 좋은 건 알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미션이 있으니 미션 성공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운동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보건소장은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에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