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먹구름 잔뜩 낀 정일우X정인선, ‘화려한 날들’ 맞이할 수 있을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3:15:05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화려한 날들’의 정일우와 정인선이 엇갈린 로맨스와 예측 불가한 선택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토), 17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 3, 4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의 고백을 거절하고 정보아(고원희 분)와 결혼을 결심하는 파격 전개가 펼쳐졌다.

지혁을 향한 마음을 쉽사리 내려놓지 못하는 은오의 엇갈린 로맨스 향방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 엇갈린 선택의 연속, 혼란에 빠진 이지혁의 행보

이지혁(정일우 분)은 아버지의 재취업이 무산되고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까지 겪으며 결국 퇴사를 결심했다. 지혁은 자신의 바라기로 오랜 대학 동아리 후배 지은오(정인선 분)의 고백마저 단호히 거절하며 관계에 균열을 만들었다.

여기에 대기업 외동딸 정보아(고원희 분)의 결혼 제안을 받아들이는 예기치 못한 선택으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과연 그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 그 결정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사랑 앞에서 무너진 솔직한 고백, 지은오의 눈물

밝고 당찬 성격의 지은오(정인선 분)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던 중, 지혁을 향한 오랜 마음을 드디어 고백했지만 끝내 거절당하고 말았다.

상처를 숨기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아낸 그녀를 살뜰히 챙기는 박성재(윤현민 분)의 다정다감한 모습은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는 지혁과 대비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지혁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된 은오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화려한 날들’을 이끌어가는 두 인물의 엇갈린 선택과 감정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서로 다른 길 위에 선 지혁과 은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다채로운 감정선을 예고한 ‘화려한 날들’이 안방극장에 어떤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오는 23일(토) 저녁 8시 5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