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집' 이가령, 박윤재의 혼외자와 함께 이보희 집 입성! ‘충격 엔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3:10:07
  • -
  • +
  • 인쇄
▲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방송 캡처

[뉴스스텝] ‘여왕의 집’ 함은정이 아빠 남경읍 사망 소식에 오열했다.

어제(1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6회에서는 강규철(남경읍 분) 회장의 죽음을 기점으로 인물들의 욕망이 하나둘씩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강승우(김현욱 분)는 회사에서 쓰러진 규철을 발견했다.그동안 큰 힘이 되어준 아빠를 잃은 강재인(함은정 분)은 눈물을 쏟아내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황기찬(박윤재 분)의 악행은 시청자들의 혈압 상승을 유발했다. 규철의 죽음을 방관한 그는 장례식장에서 슬픈 척 연기하는가 하면 YL그룹 회장의 죽음이 도윤 가족의 압박 때문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이 사실을 접한 도윤 가족은 분통을 터트렸고, 참다못한 정오성(김현균 분)은 직접 장례식장에 찾아가 강미란(강경헌 분)과 날 선 대립을 펼쳐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여기에 최자영(이상숙 분)의 등장은 극의 몰입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당당한 걸음으로 장례식장에 나타난 자영은 규철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다 울음 섞인 웃음을 터트리며 모두를 당황케 했다.

또한 그녀는 “내 가슴에 대못 박고 날 기만하고 평생 지옥 속에서 살게 했으면 당신도 똑같이 그렇게 살아야잖아. 당장 관 속에서 나와”라며 한탄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어 자영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승우에게 “날 지옥으로 몬 장본인이 바로 너야”라며 폭탄 발언을 해 승우는 충격으로 말문을 잇지 못했다.

한편 도유경(차민지 분)은 기찬과 강세리(이가령 분)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됐다. 이후 유경은 뻔뻔하게 장례식장에 모습을 비춘 세리에게 "너 지금 현재로는 재인이도 재인이 아버지도 볼 자격 없어. 세리야 난 분명히 경고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방송 말미 세리가 기찬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함께 노숙자(이보희 분) 앞에 등장하는 엔딩은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규철 회장 죽은 거 완전 충격”, “재인이 남편 실체를 어떻게 알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상숙 배우 연기 너무 잘하셔”, “기찬 세리 뻔뻔함 끝판왕인 듯”, “유경이가 재인이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강세리 진짜 무섭다. 이제 아이까지 데려오네”, “점점 더 재밌어진다. 다음 방송도 궁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17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