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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 포스터 |
[뉴스스텝] 경력공백이 생긴 여성과, 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인 ‘서울커리업’을 통해 다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여성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서울가족플라자 일대에서 '2026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낮에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을 위한 시간이다.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맞춤형 취·창업 지원관에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고, G마켓·우정사업본부·에어비앤비 등이 준비한 직무·창업설명회도 참여할 수 있다. 저녁에는 ‘서울커리업’으로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참여자들이 새 출발을 준비하는 여성들과 만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홈커밍데이’가 열린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여성일자리 정책 브랜드 ‘서울우먼업’을 올해 ‘서울커리업’으로 전면 개편했다. 시는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던 정책을 취업 준비부터 재직 중 경력 유지, 이직·직무 전환까지, 전 생애주기 경력 관리로 넓힌 ‘서울커리업’의 변화를 현장 프로그램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커리업’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3050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는 프로젝트다. 구직지원금(월 30만 원×3개월),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고용장려금(기업당 300만 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조를 통해 여성의 구직 준비부터 일 경험, 고용 유지까지 지원한다.
'2026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는 새로운 ‘서울커리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STAND UP(스탠드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위한 MATCH UP(매치업), ‘서울커리업’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MEET UP(밋업) 등 3대 존(ZONE)으로 구성·운영된다.
오전 11시 피움서울에서는 ‘서울커리업으로 여는 서울 스마트우먼 라이프’를 주제로 ‘서울커리업’의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서, 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스마트우먼 대표 참여자와 이들을 채용한 기업 대표, 여성인력개발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경력 지속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동선언을 한다. 끝으로, ‘나만의 경험으로 다시 여는 커리어의 가능성’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가족플라자 1층 야외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일을 시작하려는 여성들이 각자의 준비 단계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3단계 맞춤형 취·창업 지원관’이 운영된다.
피움서울에서는 기업‧기관의 직무설명회와 창업설명회가 열린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우체국 재무설계사(FC) 직무설명회’를 열고, 에어비앤비코리아의 ‘공유숙박 호스트 창업설명회’, G마켓의 ‘이커머스 창업설명회’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에서 열리는 ‘스마트우먼 홈커밍데이’는 서울커리업 프로젝트 참여 후 취·창업한 여성과 구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3종을 취득해 56세에 억대 연봉의 꿈을 이룬 임정열 소방기술사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경력 성장을 이어가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밖에도 사전 접수한 커리어 고민을 강연자·참여자가 함께 나누는 ‘커리업 고민 상담소’와 테이블별 네트워킹, 수기 공모전 우수사례 전시도 이어진다. 아울러, 취업 이후 직장 적응과 경력 관리 상담, 서울시 출산·육아·돌봄 정책 통합 안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행사 사전 신청과 세부 프로그램, 구인 참여 기업 정보는 서울커리업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 후에도 언제든 일터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회적 환경과 신뢰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며, ‘서울커리업’은 취업 준비부터 직무 전환까지 여성의 모든 일 경험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서울시의 약속”이라며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여성에게는 확실한 기회가 되고, 유능한 인재를 찾는 기업에는 신뢰할 수 있는 매칭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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