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8일부터 고척스카이돔 및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 대관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8 13:10:02
  • -
  • +
  • 인쇄
국내유일 돔구장 고척스카이돔 16,739석 수용, 4월~9월 야구경기 없는 날 대관가능
▲ 고척스카이돔 전경

[뉴스스텝] 서울시설공단이 구로구 고척스카이돔과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의 상반기 대관신청을 8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한 돔구장으로 체육문화 복합공간인 고척스카이돔은 최대16,739석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프로야구 뿐 아니라 공연·기업행사 등 다양한 대형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8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대관 가능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중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날을 제외한 총 98일 이다.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야외무대 대관신청을 8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는 열린 무대와 숲속의 무대로 구성돼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정문 가까이에 위치한 열린 무대는 180㎡의 무대와 1,750㎡의 광장으로 구성돼, 다양한 형태의 행사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수 있다. 숲속의 무대는 면적 560㎡의 무대와 약 8,000석의 관람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기실 2개와 안내소 1개소 등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대관 가능 기간은 4월 1일부터 8월 31일 중 서울어린이대공원 자체 행사가 없는 날에 가능하다. 접수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공단은 어린이대공원 대관 심사 시에, 행사운영 전반적 사항에 대한 ESG 실천항목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ESG 경험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고척스카이돔과 서울어린이대공원 대관 접수된 행사는 대관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최종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고척스카이돔과 서울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 대관신청에 많은 접수가 이루어져, 시민들께 시설 특성에 적합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 며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