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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익 부천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오정대공원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 ‘제12회 부천생활문화축제 다락(多樂)’이 시민과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천생활문화예술인연합회와 부천생활문화예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총 65개 생활문화 동호회에서 744명이 참여해 무용, 난타,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오정대공원에서는 수공예와 회화 등 6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정대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도·시의원과 문화예술 단체장 등이 참석해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들과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올해 축제는 전통시장으로 공연 무대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9월 3일 부천생활문화단체 2곳과 역곡상상시장·역곡남부시장·원종중앙시장 상인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9월부터 10월까지 3개 시장에서 사전 공연을 진행했다.
역곡상상시장에서는 솔안진도북놀이, 난타도리깨, 느티나무(하모니카), 여청센텀(색소폰) 등 4개 팀이 시장 통로를 활용해 공연을 펼쳤다.
역곡남부시장에서는 진달래무용단,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진도북), 바람소리(팬플룻), 낮은음자리(기타) 등 4개 팀이 시장 곳곳을 이동하며 공연을 선보였다.
원종중앙시장에서는 옛소리마당(민요), 마이통(어쿠스틱 밴드), 파인앙상블(오카리나), 어울샘고고장구 등 4개 팀이 점포를 찾아가 상인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전통시장 공연은 시장 통로와 점포 주변 공간을 무대로 활용해 생활문화 동호회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시민과 상인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다락 축제는 전통시장까지 무대를 넓혀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문화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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