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신' 벤, 21일 ‘말하는’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 ‘기념일’ 발매…독보적 이별 감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6 12:45:47
  • -
  • +
  • 인쇄
▲ [사진 =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제공]

[뉴스스텝] 가수 벤이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측은 지난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벤이 가창자로 참여한 네 번째 음원 ‘기념일’의 라이브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벤은 식당에서 웃고 떠드는 사람들 사이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쓸쓸한 이별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벤은 청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별 후의 애잔하고 슬픈 감정을 끌어올렸다.

특히 “처음 네가 떠나가는 오늘 마지막이 될 기념일 / 우리 매일 바래다주던 길에 혼자 남아서 갈 길을 잃었어 나 / 오늘이 지나면 모두 잊어야 할 아픈 추억이 돼도 / 널 사랑했던 나를 다 잊진 마” 등 애절한 가사가 벤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신다.

‘기념일’은 연인과의 이별을 기념일로 기억하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가슴 아픈 추억이 되어도 잊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작사와 작곡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한경수와 이도형이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의 네 번째 가창자로 나선 벤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섬세한 감성을 표현하는 보컬리스트다. 그동안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뿐만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 OST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믿고 듣는 발라드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가을에는 '기념일'로 다시 한번 저력을 증명할 전망이다.

‘말하는’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이별 #사랑 #그리움 #나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앞서 노을이 첫 번째 음원 ‘잊을 수 있을까’, V.O.S가 두 번째 음원 ‘미친 것처럼’, 한동근이 세 번째 음원 ‘새벽에 걸려 온 너의 전화는’을 발매하고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과 했다께한 벤의 신곡 ‘기념일’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지역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로 소통·화합

[뉴스스텝]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이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직장인 20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하며, 관람객까지 1000여 명이 대회장을

세종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과정 개강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센터에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개강했다.교육은 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32명의 신규농업인이 수강한다.수강생들은 토양 관리, 비료·농약 사용법 등 기초지식과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안내를 비롯한 현장 실습 위주의 강의를 수강했다.이와 함께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개요와 각종 지원

강북구,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토)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동물의 날 기념행사는 반려인뿐 아니라 일반 주민까지 어울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의 체험형 축제다.‘펫크닉에 놀러오개’는 북서울꿈의숲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 두 차례에 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