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지자체 합동점검, 온라인 불법광고 꼼짝 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8 13:10:13
  • -
  • +
  • 인쇄
- 온라인 판매 사이트, 인스타그램, 등 집중점검
- 불법·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 예방
- 신속하게 사이트 차단 요청,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제재할 예정
- 온라인 불법·부당광고 지속 점검…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
▲ 식품의약품안전처

[뉴스스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 인스타그램 등 SNS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점검(5.3.~5.4.)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약처와 관할 행정기관이 부당광고 등을 함께 점검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한 기준을 맞추고 점검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 또는 게시물 작성자 계정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제재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에는 온라인 불법행위 합동점검 결과 부당광고 264건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사례는 ❶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❷식품 등이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❸거짓 체험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이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불법·부당광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