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2:50:42
  • -
  • +
  • 인쇄
(매입일정: 2024.11.18. ~ 11.28. 해당읍면 보관창고)
▲ 성주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뉴스스텝] 성주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18일 선남면 소학창고, 수륜면 적송창고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성주군의 총 매입량은 2,193톤이며, 매입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매입대상은 수분함량 13.0%~15.0%로 건조된 벼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량 톤백 수매로 전환하면서 작업 효율이 대폭 향상되고 운송ㆍ인건비 절감 등 현장 부담이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보관ㆍ관리 기반이 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수매 당일 40kg 포대 기준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매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 품종 검정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이 제한되므로 수매 시 타 품종 혼입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0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병해충과 수발아 등 어려운 경작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생산에 힘써준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가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시 “수상 도로명주소”로 해상 안정성 한층 강화!

[뉴스스텝] 사천시는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한 '수상 도로명주소'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주소 정보가 곧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핵심 정보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상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가시성 개선이 진행됐다.이번 개선 작업은 바다 위 도로명주소의 정착 과정을

광주광역시의회,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례’로 전국‘최우수상’수상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