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2: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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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만의 보건의료 사업의 수행 실적 우수 등 높이 평가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도 평가 결과 경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 단위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장기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보건복지부는 시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시도는 시군구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각각 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는 지난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가 중앙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 시도의 계획에 대하여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고,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을 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4년도 추진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면밀히 하여 2025년도 시행계획에 잘 반영하여 체계적인 시행계획이 수립된 점, 지역보건의료계획 외에 연관되는 계획들과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공동 점검 등의 연계 노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경남형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등 경남도만의 보건의료 사업의 수행과 세부사업의 추진 실적이 우수한 점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 지역보건의료계획(중장기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24년 시행계획 평가에서도 도부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수상(2년 연속 최우수)이라는 영예를 안아 그 의미가 크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을 펼쳐, 도민 모두가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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