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휴가철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꼭 확인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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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보건소

[뉴스스텝] 서귀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통해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호흡기감염병(코로나19, 홍역),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유행국가 여행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홍역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교류와 국제여행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국내에서도 홍역 유행 국가 여행을 통한 산발적 발생으로 당분간 해외유입에 의한 발생이 지속될 전망이다.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하고 있다면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에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인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동남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해외유입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다르지만 이집트숲모기, 흰줄 숲모기 등 동일한 매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해외 방문 시에는 긴소매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설치 숙소 이용 등 모기 회피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감염 시 발열, 두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상기도 감염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었거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균성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감염 시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이나 물은 피하고,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으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여행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등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귀국 후 감염병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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