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제21회 거창 춤판’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2:55:25
  • -
  • +
  • 인쇄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하루
▲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제21회 거창 춤판’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8월 30일,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제21회 거창군 청소년 춤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 동아리가 직접 기획·진행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

‘거창군청소년 춤판’은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청소년 문화행사로,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표현과 자신의 깨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거창군 대표인 청소년 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팀, 청소년수련관 댄스 동아리팀, 초청공연팀 등 14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아낌없이 발산했고,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거창YMCA의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관람하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회장 이연주 학생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문화예술회관, 배꼽 잡는 ‘관객과의 전쟁’

[뉴스스텝]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객과의 전쟁’은 부산에서 시작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연으로, 공연 제목에 걸맞게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공연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은 누구나 신나게 박장대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

계룡시, '2026학년도 수능시험 종합대책' 수립 추진

[뉴스스텝] 계룡시는 오는 13일 계룡고와 용남고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올해 수능에는 계룡지역 수험생 648명이 응시하며, 계룡고와 용남고 2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 수험생 기준) 실시된다.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교통 소통 학생 안전 생활 보호 편의 제공 홍보 등 5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세워

의정부시 신곡1동 추천 학생,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

[뉴스스텝]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신곡1동이 추천한 학생이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11월 6일 신곡동에 위치한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렸다.이번 장학사업은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8명이 선발돼 1인당 100만 원씩, 총 1천800만 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