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5 FAI 드론축구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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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FAI 드론축구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완료

[뉴스스텝] 의성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가음 드론스포츠센터에서 열린‘2025 FAI 드론축구 세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 선발전(2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모형항공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국가대표는 총 3차례의 선발전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종합 성적에 따라 1위 팀에서 3명, 2·3위 팀에서 각각 2명의 선수가 대표로 뽑히게 된다.

이번 2차 선발전에는 6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의성군 가음 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들로 구성된‘RC-ON나르샤’팀이 F9A-A(400mm)클래스에서 2위를, F9A-B(200mm)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의성군수배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를 포함해 전국 규모의 드론 스포츠 대회를 5회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도 방과 후 드론 교실,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 전문교관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드론스포츠 대회’ 개최도 예정되어 있어, 드론 산업을 활용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드론을 매개로 한 스포츠 경쟁의 장이자, 참여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기도 했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기반 구축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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