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추석맞이 부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 50→70만원 상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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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추석맞이 부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 50→70만원 상향

[뉴스스텝]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한 달간 부안사랑상품권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성수기에 군민의 소비 여력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부안사랑상품권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매 한도 상향으로 더 많은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지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명절 전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부안군 자체 민생안정지원금이 함께 지급되어 군민들의 체감도 높은 소비 촉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절 기간 가족 단위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순히 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에 그치지 않고,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민생지원 대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상품권 유통 확대와 함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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