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명동 마리나 크레인, 수리시설 등 설치⦁운영 사업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2:45:41
  • -
  • +
  • 인쇄
동남해안권 수리허브형 마리나 구축을 위한 사업자 모집
▲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드론 촬영 사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산업연구시설(기능시설) 설치·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20ft부터 100ft 이상의 대형 요트까지 약 300선석이 계류가능한 명실 상부한 경남 최대 규모의 동남해안권 수리거점형 마리나항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한 후 준공 전 사용승인을 거쳐 같은 해 12월 임시 개장했으며, 현재 약 100석의 요트가 계류하고 있다.

향후 2027년까지 클럽하우스 등 건축사업을 마무리하여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계류 중인 선박 관리에 필요한 크레인 및 수리시설 부재로 이용자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마리나항만 기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크레인, 수리시설 등 설치·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마리나항만 내 산업연구시설(4,550.9㎡) 토지를 대부(유상)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기술능력평가 80%(정량 20%, 정성 60%) 및 가격평가 20%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협상 실시, 최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민간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국내 해양레저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이번 크레인 및 수리시설 설치를 통해 명동마리나항만의 경쟁력과 안전관리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험과 열정을 갖춘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