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도라전망대 관광객 안전 최우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2: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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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소방 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안전 대응력 강화
▲ 도라전망대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진행

[뉴스스텝]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3일 도라전망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DMZ 일대 주요 관광지인 도라전망대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훈련은 도라전망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발견 및 신고,소화기·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비상 방송, 관광객 대피 유도, 인원 확인 등 단계별 조치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와 동선을 고려해 계단·피난통로 관리, 대피 안내 멘트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함께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부상에 대한 대처 요령을 다뤘다.

공사 관계자는 “도라전망대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DMZ 평화관광의 상징적 공간인 만큼, 작은 사고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꾸준히 높여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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