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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두고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환경정비 |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 생활환경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구 재향군인회와 함께 복개천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직원들과 회원 40여 명은 평소 청소 취약지로 꼽히는 구월동 일대 복개천1·2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적치 쓰레기와 날림쓰레기를 정비했다.
동시에 ‘내 집(점포) 앞 쓸기’ 캠페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및 재활용 방법을 홍보하며 주민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이상화 구월4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환경정비를 마치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기쁘며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동네 새로고침, 3GO운동(치우GO·고치GO·지키GO)’ 실천단과‘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실천단 70여 명은 관할 구역 내 취약지를 돌며 잡초 제거와 전단지, 담배꽁초 집중 수거 활동을 벌였다.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와 새마을단체 회원 80여 명과 함께 소래역사관과 소래전통어시장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 불법 광고물 정리 등 자원순환 캠페인도 병행해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소래포구 이미지를 전달했다.
논현1동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와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와 주요 도로변에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다.
통장들은 ‘부패 없는 청렴한 세상 청렴한 만수4동’ 현수막을 들고 거리행진을 펼쳤으며, 도시경관 3-NO(불법노점·불법적치·불법광고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자원 재활용과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을 독려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아 생활환경 정비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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