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자 확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2:55:07
  • -
  • +
  • 인쇄
대상자 2024년 63명 →2025년 200명 모집, 2월 26일부터 신청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보건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지난해는 사업 대상자가 63명이었으나 올해는 노형건강지원센터와 화북건강지원센터 각 40명을 포함해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만19세 이상 65세 미만 제주시 동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팀 ,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지역주민에게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 및 최종 유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채움건강 앱을 통해 24주간 건강상담·운동지도·영양관리 등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위험군일 경우는 12주 차 중간상담, 24주 차 최종검진과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정 위협 경고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2026년도 경상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노후화된 고령 축산물공판장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성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 심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적 위험사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 의원은 “현

경상북도의회 최병준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농어업인 등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에 집중할 것’주문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농수산위원회)이 지난 11월 25일~26 2일간 진행된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업인 등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보다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농수산위원회 소속 경북도 기관들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예산 심사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3선 중진의원이자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풍부

전남소방, “쉬는 날에도 소방관 본능”... 킥보드 사고 현장서 시민 구해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는 비번 중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미담사례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태희 소방교는 지난 11월 21일 23시 30분견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대 전동킥보드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개인 용무로 이동 중이던 그는 사고를 발견하자마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주변 시민에게 신고를 요청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