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자활센터 ‘미쁜한끼’ 자활사업단 확장 이전 개소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2:50:12
  • -
  • +
  • 인쇄
3월 19일, 대포동으로 이전한 신규 사업장에서 개소식 개최
▲ 속초지역자활센터 ‘미쁜한끼’ 자활사업단 확장 이전 개소식

[뉴스스텝] 속초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락 사업단을 ‘미쁜한끼(미쁘다: 믿음성이 있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3월 19일,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속초시의회 의원, 자활센터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포동으로 이전한 사업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 미쁜한끼 사업단은 2018년 엄마손 도시락으로 창단하여 그간 장애인과 결식아동에 대한 가정 배송 도시락 제조와 공급을 진행해 왔다.

최근, 늘봄학교 방학 중 급식 지원을 개시하는 등 매년 공급 대상을 확대하여 연매출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지난 2024년에는 3억 3천9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며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진 센터장은 “참여자들에게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자 확장 이전한 만큼, 더 많은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주고, 동시에 지역사회 내 건강한 먹거리 제공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