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축제 총괄 관리체계 구축으로 신뢰 회복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2: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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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 지역축제 총괄 관리 TF 본격 가동
▲ 제주시 지역축제 총괄 관리 TF 회의

[뉴스스텝] 제주시는 4월 2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축제 총괄 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축제 총괄관리 TF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3월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축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제주관광이미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격 가동됐다.

TF팀과 축제 주최부서(주관 단체)에서는 바가지 요금 관리대책 마련, 민원접수센터 운영, 위생·친절 서비스 사전교육, 축제장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 등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24개 지역축제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하고 비위생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앞으로의 축제관리 계획을 논의하면서, 오는 4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우도소라축제’와 5월 2일 개최되는 ‘방선문축제’의 세부계획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축제 운영 전반과 식품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여 공정하고 위생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개최되는 축제들은 사전회의, 현장방문의 이중 점검 체계로 축제 불편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축제 주최부서와 총괄관리 TF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를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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